영천시 자천초등과 북안초등은 대만 화련시 자제대학부속고급중학부 부설국민소학부를 방문해 국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한국중화교육교류센터의 주선으로 지난 4월부터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수차례 사전협의를 가졌다.
자천초등학교·북안초등등학교와 대만 자제대학부속고급중학부부설국민소학부는 이번 MOU 체결로 향후 교수 및 학습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며, 주기적으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중화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대만 화련시 자제대학부속고급중학부부설국민소학부는 1980년 설립된 대만 화련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명문학교로서 학생수가 800명 정도로 초·중·고등학교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