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는 3일부터 6일까지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3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 전공과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기업 ‘나무나무’ 홍보와 동물매개치료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학교에서 익힌 직업기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팝콘과 슬러시 등을 직접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며 제품생산, 판매, 손님응대 등 체험을 통한 실무경험으로 진로직업 능력을 배양했다.
또 학교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인 동물매개치료 및 동물재활공학복지에 대한 이해와 효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상담 코너와 체험부스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한 도시, 우리는 도시농부’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의 여가생활 확대와 소통 공간 마련, 친환경 도시 조성,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최창원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장애학생들이 학교기업 ‘나무나무’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