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권위와 역사가 있는 시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관부문은 종합대상과 8개 부분별 대상을 선정하고. 개인부문은 시·군·구 자치단체장 각 1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심사방법은 외부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면접) 심사를 거쳐 업적부문(200점), 비전전략(50점), 리더십(50점) 평가점수를 합산하고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200점)를 합산하여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도농복합형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전략과 시정안정 및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폭 넓은 대내외 활동 등으로 영천발전을 이끈 리더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업적부문에 있어서는 미 보잉사 MRO센터 및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영천경마공원, 말산업특구 지정 등 산업경제 부분과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개발, 해외 약초단지 조성, 양잠·천연염색·와인산업 등 특화된 농산업 개발에서 공로를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