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6일 미래 20년의 비전개발을 위한 정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형 항공기 산업, 첨단소재산업, 낙후된 지역 개발사업, 공동주택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과 말(馬)산업 육성, 힐링식품 육성, 농업 6차산업 육성, 도시민 농촌 유치 등 농업정책부문을 보고 했다.
또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학업환경조성, 관광도시 조성 등 교육 및 관광산업 부문과 국도 4호선 개량사업,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 감염병 관리 정책 등 행복한 생활 터전 조성부문의 내용을 보고했다.
시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2016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 제시되는 안건과 이번에 발굴된 정책, 현재 추진 중인 항공전자부품산업 및 메디칼(의료)몰드 산업 육성, 군사보호 구역 해제 및 개발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것을 시정의 가장 큰 목표로 삼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하는데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힘껏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