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부 공모 사업인 ‘조선통신사, 영천 사행길 문화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사행길 탐방 및 문화 콘서트가 조양각과 임고서원 등에서 열린다. 오는 9일 열리는 사행길 탐방은 사행단이 이동했던 옛길을 찾아보는 의미로 조양각-호연정-장수도-환벽정-별별미술마을 및 시안미술관-예술창작스튜디오 등을 탐방한다.
문화콘서트는 오는 7일과 18일 각각 임고서원과 조양각에서 가창, 강연, 전시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조선통신사, 영천 사행길 문화 컨설팅’사업에 선정된 yci부설 담나누미 스토리텔링연구원(원장 김정식)은 지역 내 조선통신사행길 문화 프로그램 컨설팅으로 ‘2015 문화의 달’행사와 연계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조선통신사행길 스토리 제작, 사행길 문화기행코스 및 거점지역 이미지 조형물건립 설계 컨설팅, 사행길 문화콘서트 기획 등 3단계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