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세계최고 권위의 선진 조련기술 연수를 21일부터 17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 목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진 조련기술 연수는 ‘렛츠런팜 장수와 연계 협력을 통해 승용마 조련기술 전반에 대한 기술전수와 함께 다음달 6일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승용마 시범경매’ 참여를 통해 이번 조련기술 연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경주은퇴마 5필, 자체 보유마 5필 등 10필을 집중 조련을 통해 7필은 승마장 체험승마로 활용하게 된다. 나머지 3필은 해외초빙 전문조련사의 실무 조련기술인 조마순치, 기승순치, 외승순치 등 선진 조련기술을 ‘렛츠런팜 장수’목장에 영천시 조련사 2명과 함께 파견해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진 조련기술을 통해 영천 승용마조련센터가 정상 운영되면 농가생산 승용마와 경마장에서 은퇴하는 은퇴마 등 연간 160여필의 전문 승용마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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