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기독교 연합회
영천시 성탄트리 점등식 내년 1월 12일까지 불밝혀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태환 목사) 주최 2015년 영천시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달 29일 오후 4시 영동교 아래에서 개최됐다. 내년 1월12일까지(매일 오후 6시~익일 오전 5시) 시청 오거리를 밝게 비출 ‘성탄트리’는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함께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의 새해 맞이하시길…” 성탄트리 점등식 가진 김태환 목사>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허례의식으로 낭비하지 말고, 알차게 가족과 함께 예수탄생을 즐기면서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달 29일 영동교 아래 금호강 둔치에서 ‘2015 영천시 성탄트리 점등식’을 주최한 영천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태환 목사는 “종교적으로는 예수 탄생의 사실을 알리는 일이지만 문화시설이 별로 없는 영천시민들에게 성탄절기를 즐길수 있도록 마련하게 됐다”며 성탄트리의 의미를 부여했다.김 목사는 “젊은이들에게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40여일 동안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이 쌍쌍이 성탄트리 포토라인에서 사진도 찍고, 길건너 성탄트리 골목을 지나다니며 아주 즐거워하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흐뭇하다”는 김 목사는 성탄트리 점등행사에 대해 “범죄도 줄이고 시민들의 문화의식도 고취하자는 뜻도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고속도로 진입로 등 자체적으로 성탄트리를 설치해 온 영천시 측에 시청기독신우회를 통해 시청오거리를 밝히는 이곳의 성탄트리는 기독교연합회와 합동으로 설치하자는 제안이 받아들여져 5년전부터 영천시와 함께 점등식을 갖고 있다”는 김 목사는 “매년 점등식 행사중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씩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35년전 결성된 영천시기독교연합회는 통합측 50여개, 합동측 30여개, 고신 및 군소 교단 25개 교회 등 영천시내 1백여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회장직은 4년마다 각 교단 대표가 번갈아가면서 맡고 있다.
기독교세가 여타지역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지역복음화율 30%를 목표로 내건 성시화운동본부를 설립한 연합회는 영천기독신문을 자체 제작하는 한편 14년전 단군영정 전국배포 저지에 가장 먼저 나섬으로써 유명세를 탔다.
“우리만의 잔치가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급적 종교색채를 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김 목사는 “이웃과 함께 주님과 함께 시민과 함께 하는 성탄트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매년 한해의 끝자락을 보면서 절망과 낙심에 차서 힘을 잃은 시민들에게 예수 탄생과 성탄트리의 밝은 빛을 보고 힘을 얻고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빈다. 새해에는 우리 지역에 희망의 태양이 더 찬란하게 밝아올 것을 믿고 성탄절기를 잘지내도록 하자”고 시민들께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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