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스포츠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유스호스텔을 건립하는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 확대와 체육, 문화, 관광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영천시는 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체육관련 인프라가 골고루 잘 갖춰져 있어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교촌동에 위치한 시민운동장을 비롯해, 2천300석의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 종합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등 모두 반경 100m내에 인접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광복70주년기념 대한민국 독도수호태권도 대회, 제8회 전국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2015 화랑 영천대마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와 유도대회를 비롯 전국규모 대회를 잇따라 개최했다.이로인해 지역 음식·숙박업계는 물론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전국대회가 유치되는 기간 동안에는 지역 숙박시설이 부족해 대회 참가한 선수는 물론 학부모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영천시민운동장 인근 민속박물관 자리에 대규모 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건립해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야한다는 여론이다. 영천시에는 호텔급 숙박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시가 스포츠 마케팅 일환으로 이 자리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할 경우 다방면으로 활용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곳 영천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 이로인한 경제유발 효과도 수 십억원으로 추산되고 지역 인지도 향상 등 다양한 무형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실제로 수년전 영천시가 스포츠 마케팅 전략에 따른 용역을 의뢰한 결과 기대이상의 수익을 올려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웠던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의 원로 체육계 한 인사는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스포츠 마케팅에 영천시가 통큰 투자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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