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보현재단 가족 송년의 밤 행사가 23일 보현 요양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15년 한해동안 보현재단(대표 홍성연)을 위해 따뜻한 손길과 함께 더블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해 주신 후원자 및 봉사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후원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와 정성 어린 만찬을 준비해 나눠 먹으며 봉사하는 한마음 한가족임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
10대 학생들 부터 70대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단체의 봉사자들이 통기타 연주에서 부터 이·미용, 크로마하프와 색소폰, 풍물단, 노래교실, 음식, 청소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바쁜생활 속에서 각자 틈틈이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재능을 배우고 익힘에 나눠줄 수 있는 배려가 너무나 아름다운 것 같다”며 “봉사함에 늘 부족함을 느끼지만 짧은 시간 이나마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