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 시대 열려…일자리 창조 김관용 경북도지사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5년은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비 12조원 시대를 열고, 5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창조·혁신을 통한 경제·산업 대변화, 미래 성장엔진도 하나하나 구체화시켰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실크로드 경주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큰 성공과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통해서 지구촌에 경북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습니다. 이 모든 일은 도민 여러분께서 삶의 현장에서 경북발전을 지켜주신 사랑과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2016년 새해에는 300만 도민의 염원을 안고 신도청 시대가 열립니다. 다시 신발끈을 조여매고 현장을 뛰겠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입니다. 경제가 살아서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에 더해서 함께 살아가는 경북의 모습을 반드시 지켜가야 합니다. 모두가 차별 없이 사람 대접받는 그런 경북, 그런 세상, 어렵지만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균형발전과 미래 신성장 동력, 획기적인 교통망, 한반도 허리경제권과 환동해 바다시대, 새마을운동 세계화, 그리고 문화융성은 경북의 미래 그 자체입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박차를 가해 뚜벅뚜벅 가겠습니다. 미래를 열어가는 도민 여러분! 우리 경북은 수많은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라의 중심에서 그 자존과 영광을 지켰습니다. 또한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정신이 그 맥을 이어왔습니다. 이제 다시 역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를 여는 막중한 임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벽을 여는 자는 어둠을 달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차세중추(嵯世中樞)의 사명감으로 경북을 앞서가는 세상의 중심에 세워야 하겠습니다. 희망의 새해, 우리 모두 결연한 의지로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웅도 경북의 새로운 역사 창조의 길로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가득하고 계획하신 일들이 속 시원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부자 영천으로 거듭나길… 박래석 재구영천향우회장영천시민들이나 영천을 고향으로 두고 계신 출향인사 모든 분들이 희망찬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선거철을 맞아 출향인사들이나 지식인들이 바쁘게 영천에 관심가지시는데 선거철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영천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특히 사회지도층이나 지식인 특히 경제를 좌지우지 하시는 부자들이 건전한 생각을 가져야 사회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다. 앞으로 영천의 지리적이나 역사적인 좋은 여건을 잘 활용해서 발전시켜나간다면 영천발전을 이룩할 것으로 봅니다.  항간에는 영천을 해양도시 또는 항공도시로 발돋움한다는데 석학들이 머리를 맞대어 새로운 방안을 찾아낸다면 살기좋고 경제가 풍부한 부자영천이 될 것이라 믿는다. 예전부터 교통의 요지요 문화의 중심지라는 영천의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면 부자영천으로 거듭날 것이다. 내 고향 영천의 발전을 거듭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숭이 해, 영민하고 슬기롭게… 손영민 영천청년상우협의회장 2016년 병신년 새해 아침을 시민들과 함께 맞이할수 있어서 더 없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많이 부족한 해맞이 행사였지만 청년들의 봉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니 발전해 나가는 단계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해 원숭이처럼 영민하고 슬기롭게 어떠한 어려움도 잘 헤쳐나가시고 시민 한 분 한 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저희 영천청년상우협의회 회원들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어려운 영천시민들을 위해 봉사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천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힘차게 정진하는 한 해 송재열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많이 지으셔서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 정말 어려웠습니다. 저성장의 경제 기조와 메르스 사태 등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이제 지난 날의 아픔과 어려움은 세월속에 묻어 버리고, 우리 모두가 심기 일전하여 힘차게 정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남만 따라잡으면 된다는 ‘추격자 정신’으로 달려 왔습니다. 이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 남을 수가 없습니다. 즉, 남과 함께 가되, 남과 다른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2016년 상공회의소 운영방향도 기업의 창조와 혁신역량을 돕는데 역점을 두고 달려 나가겠습니다. 불필요한 규제와 애로 해결에도 더 귀를 기울여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우리 상의가 솔선하여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한 바 있습니다. 청년 일자리를 늘이는데도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이웃에 어렵고 소외된 곳이 없는지 한번 더 살펴보는 따뜻한 상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은 ‘붉은 원숭이 해’라고 합니다. 지역 현안사업들도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나갑시다!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무관심 극복하고 온 세상이 선함으로 가득하길… 채영희 금호성당 주임신부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가 지난 해보다 좋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지난 1일(현지시간) 새해 첫 메시지를 통해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무관심을 극복하고 온 세상에 선함이 가득하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교황님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새해 첫 미사를 집전하고 “오늘은 무관심을 극복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세계 평화의 날’”이라고 전제하면서 “평화의 적은 단지 전쟁뿐만 아니라 의심·두려움 등으로 다른 사람과 마음의 장벽을 쌓고 자신만을 생각하게 하는 무관심도 있다”고 말했다.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 마음의 문을 열고 이웃을 돌아보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 자신부터 나를 필요로 하는 이웃을 한번 더 살펴야겠다.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마음과 육신의 고통을 겪는 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큰 베품보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한마디가 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줌으로서 받는 봉사의 은총을 다함께 체험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하는 고향 영천, 재도약의 해 되길… 김득휘 재경영천향우회장 그리운 고향 영천인들에게 인사드립니다. 2016년 원숭이의 해, 희망의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사랑하는 고향, 영천을 가슴에 안고 사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영천인과 출향인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몸은 비록 멀리 떠나 수도권에 살고 있으나 우리 출향인들은 늘 우리의 삶을 잉태해 주고 키워준 고향 영천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울 한남대교를 기점으로 경부고속도로상 331km 지점 영천 IC를 지나 시내로 들어서면 시청 뒤 마현산을 중심으로 좌우에 야트막히 펼쳐진 작산과 유봉산, 주남벌 평야가 눈에 선합니다. 도농복합도시 영천은 대도시 대구의 세력권에 가린데다 관광도시 경주, 공업도시 포항과 울산에 밀려 개발이 늦은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히도 최근 제4 경마장 조성사업과 미국 보잉사 항공전자 MRO 센터 유치, 국가·지방산업단지 조성 등을 계기로 재도약의 꿈에 부푼 영천을 생각하면 큰 위안이 되곤 합니다. 고향을 든든히 지키며 향토 발전에 땀흘리고 계시는 모든 고향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묵묵히 고향 발전에 헌신하고 계시는 고향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정이 소통하고 서로 돕는 한 해 되길… 오창수 영천성당 주임신부영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병신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소망을 성취하는 한해가 되길 빕니다. 영천성당은 올해 80주년을 맞습니다. 먼저 80년동안 지역민과 함께 해온 영천성당의 주임사제로서 받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를 고심해 왔다. 우선 영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자 제가 영천시 다문화센터장을 맡았습니다.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국내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들을 돕고 있습니다. 보람과 함께 감사의 마음도 느낍니다. 이농현상으로 젊은이가 빠져나간 농촌에 아기 울음소리를 다시 듣게해주는 이들이 바로 이주여성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문화 가족들은 폐교위기에 처한 면단위 초등학교의 정원을 채우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말이 서툴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내치지 마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바란다. 올해 우리 교회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혼인을 주저하면서 혼인 연령은 높아지고 출산율은 낮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 중심의 가치관이 붕괴하면서 가족간의 소통 장애가 심해지고, 일인가구, 조손가정, 이혼 가정 등 깨어진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부추긴 결과다. 우리 모두 가정이 무엇이며 어떠한 가치와 사명을 지니는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새해에는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는 건강한 가정을 위해 서로 돕고 격려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