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대학 및 영천와인학교 합동 수료식이 1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각 농업인단체장 및 수료생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수료하는 인원은 농업대학(복숭아 과정) 36명, 와인학교(3개 과정) 71명 총 지역농업리더 107명이 배출됐다.
이날 수료식 시상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에 농업대학 윤태인씨, 영천시장 공로패에는 농업대학 노현준씨, 와인학교 최상식·조성현·양병춘씨가 수상하였고 1년간의 교육과정 동안 하루도 수업에 빠지지 않은 농업대학 이순남씨 외 8명은 개근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와인학교는 5월 개강해 총 3개 과정(와인양조기초·심화, 소믈리에반)으로 8개월간 각 과정별 총 108시간을 운영하여 와인전문가를 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