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올해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사업시행주체에 출하실적이 있고 생산량의 80%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에 대해 관수, 관정, 비가림 시설, 품종갱신 등 경쟁력강화 사업에 3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10ha 이상 과수 주산단지인 대창면 구지지구(2년차), 청통면 애련지구(1년차), 북안면 상리지구(1년차)에 14억원을 지원해 경작로 개설, 용수개발 등을 통해 과실거점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천포도의 체질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광폭 포도비가림 등 과수경쟁력제고를 위한 시설 지원 사업에 5억5200만원, 고품질 과실생산에 4억2600만원, 승용SS기 등 과수생력화 장비 지원 사업에 5억4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총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