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성 밟기’ 문화행사가 9일 청도읍성 일원에서 열렸다. 청도군 화양읍 새마을 단체(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읍성 밟기는 답성놀이, 성 돌기 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부녀자들이 성곽 위에 올라가 산성의 능선을 따라 열을 지어 밟으며 도는 풍속으로, 남자는 읍성을 지키고 여자들은 성벽을 튼튼하게 다지면서 무기로 활용한 돌을 머리에 이고 운반하던 데에서 유래된 전통 민속놀이다. 청도읍성 밟기는 대구 경북지역의 유일한 읍성 밟기 문화행사이다.올해 청도읍성 밟기 행사는 식전행사로 고유제와 화양읍 여성농악단 길놀이에 이어서 2부 공식행사로 읍성 밟기 행사에서는 부녀자들이 머리에 돌을 이고 동문에서 북문 공북루까지 한 줄로 쭉 이어서 읍성을 돌았다. 축하공연은 온누리예술국악단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전유성의 철가방극장 공연 그리고 청도읍성 역사관, 무병장수(無病長壽)관, 가정화목(家庭和睦)관, 청도대박관, 국태민안(國泰民安)관, 전통민속음식체험관, 청도농특산물관, 다도체험(茶道體驗)관 등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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