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 소재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며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15일 북안면 자포·내포리 주민 30여명은 공장 정문에서 알루미늄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폐수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며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공장이 가동되면서 악취와 폐수로 인해 주민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공장이전을 요구했다. 하지만 회사측 관계자는 “공해 방지 시설은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고 분진 발생도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또 주민들이 주장하는 용융제는 공정상 들어가는 화공 약품으로 인체에 직접 흡입이 되지 않는 한 무해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체는 지난 2011년 기존 공장 시설을 인수해 알루미늄 빌렛을 생산해 두산 알루미늄 등에 납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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