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체육회와 군생활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제정·심의 의결한 청도군체육회 규정을 의결하고 이승율 청도군수를 초대회장에 추대했다. 또 체육회 임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회장 및 이사 등 임원 선임 권한을 회장에 위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청도군체육회와 청도군생활체육회는 올해 1월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이후 각각 지난 2월 개최된 총회에서 해산을 결의했다.
이승율 초대 통합체육회장은 “군민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