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됐다. 투캅스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천시 청도군 선거구 새누리당 이만희 후보와 무소속 최기문 후보는 첫날 영천시청앞 오거리에서 유세차량과 운동원을 동원해 출근길 인사에 나서면서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영천시청앞 로타리 주변에는 붉은색 유니폼과 하얀색 유니폼을 입은 후보자와 운동원들이 오거리 주변에 자리하면서 진풍경이 연출됐다. 공식선거 첫날 두 후보측은 영천시청 오거리에서 자리 선점하려는 후보들간 경쟁이 벌어졌다. 이곳 시청 오거리는 출근길 통행차량이 많아 후보들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선거때 마다 자리 쟁탈전이 치열한 명당이다. 후보자와 운동원들은 후보자를 홍보하는 로고송에 맞춰 율동과 함께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유세를 펼쳤다. 이번 총선은 영천시청도군과 선거구획 통합으로 선거가 치루어지면서 후보자들이 청도와 영천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선거구획 통합으로 청도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당락 여부에 변수가 될 전망으로, 이전 선거때 보다 힘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청도에는 새누리당 소속 군 의원과 당직자들이 이만희 후보를, 지난 청도군수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근소한 차로 낙선한 김하수 전 도의원이 무소속 최기문 후보를 지지하면서 투표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후보는 31일 대구MBC에서 열린 영천·청도 선거구에 대한 선거방송토론회에 참석한 후 청도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12일 자정까지 13일간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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