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보훈3단체(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문화한마당 행사가 30일 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덩더쿵클럽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보훈회원 및 국가유공자어르신을 위한 중식제공 및 영화상영으로 다채로운 문화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문화한마당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쟁의 상처를 온몸으로 안고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살아오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항상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문화행사시 지원과 보훈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