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016 청도소싸움축제를 기념하는 ‘민화속의 소(牛) 이야기전’이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청도소싸움테마파크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우리 민족이 오랜 시간 소와 함께하면서 암각화, 고분벽화 등에 등장하는 소의 모습 15점과 민화에 남아 있는 소 그림 37점 등 총 52점을 영인본으로 전시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화속의 소(牛)이야기 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조상들의 예술세계와 전통 민속놀이 소싸움인 문화유산을 많이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