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창 복사꽃 문화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영천시 대창면 조곡교 둔치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대창면 체육회장배 족구대회와 함께 열려 지역 주민들과 상춘객들이 어우러져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대창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흥겨운 사물놀이와 복숭아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달집태우기, 음악공연, 복사꽃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전국 사진동호회원들이 함께하는 제8회 영천 전국 복사꽃 사진촬영대회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황종섭 대창면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복숭아의 고장 대창면을 널리 홍보하고 복숭아 출하 시 판촉행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