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체육회는 12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사회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통합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통합으로 인해 종전 양 체육단체 구성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통합체육회 제반규정들을 수립, 심의·의결했다. 또 이날 통합체육회를 이끌어 갈 사무국장으로 최평환씨를 선임했다.
체육회는 이날 심의·의결된 제반규정 안건은 영천시와 체육회가 창립총회 후 종전에 미비했던 양 체육단체의 제반규정을 수립 할 필요성을 느껴 3월부터 두 단체 간 긴밀한 협력를 통해 시체육회의 실정에 맞는 제반규정을 수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최평환 사무국장은 “영천시통합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 어깨가 매우 무겁지만, 영천시체육회를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선임된 최평환 체육회 사무국장은 5월 6일부터 9일까지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54회 도민체육대회 마무리와 인수인계를 거쳐 6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