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조씨 종친회 영천회관 개소식 및 제30차 정기총회가 12일 문내동 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 조태춘 종회장, 조영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종친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조 태사공의 추원묵념,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기념사, 내빈축사, 현판식과 함께 제 30차 정기총회와 청년회장 이·취임식이 이어졌다. 이번에 건립된 창녕조씨 영천회관은 총 7억원을 투입해 대지 571㎡에 건축연면적 330㎡ 지상 2층 건물로 사무실과 강당 등을 갖췄다. 조태춘 종회장은 기념사에서 “창녕조씨 영천회관의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우리는 앞으로 더 순교하고 더 화합하고 더 애족하는 뜻을 모아 우리 조문의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며 “위대한 조상들이 이뤄 놓았던 그 행적을 더욱 높여서 조상과 부모와 각자 자신을 빛내도록 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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