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서면은 10일 이서면 하천 생태 복원을 위해 문수리 철점천, 수야리 금혁천, 칠엽리 칠엽천에 30kg의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다슬기는 관내 하천 수질 정화는 물론, 다슬기를 중간 숙주로 하는 청정의 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의 번식으로 한여름 밤 별들과 반딧불이 수놓은 한적한 농촌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반딧불이 체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면은 오는 13일 다슬기를 2차 방류하는 등 하천 환경을 정비하여 아름다운 생명고을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