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학생 18명, 인솔자 4명 등 총 22명이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독도 탐방단은 지난달 30일 영천을 출발해 포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도착한 후, 울릉도 자연환경 및 생태 체험, 독도 탐방 및 독도수호 퍼포먼스, 울릉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했다.특히 둘째 날에는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에 입도해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의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
독도체험탐방단은 독도 수호 결의문 낭독에서 “일본의 잇따른 독도 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의 존엄과 주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독도는 역사적으로도 대한민국 영토가 분명하다.” 강조했다.
독도 체험 탐방 단장 김점섭 교육지원과장은 “독도 체험 탐방을 계기로 우리 땅 독도를 지켜온 안용복 장군의 독도 수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 이 나라 기둥이 될 우리 학생들은 아름다운 독도를 잘 보존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