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은 최근 모계고 체육관에서 청도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1천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드림 스쿨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온드림 스쿨은 교육부, 현대차 정몽구재단, KBS미디어의 업무협약에 의해 개최되는 행사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주고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확산을 위해 저명인사와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콘서트이다.
이날 콘서트는 산악인 엄홍길 씨와 세계문화 전문가 조승연 씨가 자신의 진로 성공담을 들려주면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생들과 진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수 ‘알리’와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가 공연을 펼쳐 농촌 학생들에게 대중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