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영천시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28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지적장애인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천문화원 하모니카팀을 시작으로 자기권리주장대회 및 장애인복지 발전과 권익증진 및 자립지원에 노력한 분들에 대한 표창장 수상, 개회사, 축사, 자기권리주장 발표순으로 진행됐다.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대중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잠재된 능력과 소질을 개발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기주장프로그램이다. 발표는 언어표현과 신체표현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학생부 5명, 일반부 7명으로 총 12명의 언어표현과 일반부 2명과 1팀의 신체표현으로 총 15명이 자기 권리주장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