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5일부터 방범,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주정차단속 등 개별목적으로 설치하던 CCTV를 활용도는 높이고 예산은 절감할 수 있는 다목적용도로 통합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영천경찰서와 협의해 범죄 취약지역, 쓰레기 불법투기장소, 불법 주정차지역 25개소에 360도 회전이 가능한 고해상도의 첨단 CCTV 40대를 통합 설치했다.다목적용도로 설치 시 개별 용도로 설치와 비교하여 3억 3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시는 2015년 3월 10일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고 있다. 통합된 CCTV 871대와 28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24시간 각종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로인해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 등 주민안전분야에서 332건의 실적과 재난재해 분야에서 264건, 체납차량 위치정보 통보 216건, 쓰레기 불법투기 · 불법주정차 단속 등 기초질서분야에서 9,726건의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