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기한)는 20일부터 21까지 1박 2일 동안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 마을에서 ‘감잡았어! 힐링캠프’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관내 11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캠프 첫째 날은 자존감, 행복감을 주제로 감정코칭, 예술치료 등을 실시하였다. 둘째 날은 유능감을 주제로 나무공작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또래 친구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재미있었다. 이런 활동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기한 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기 중에 겪었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지역 특색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지역특색을 활용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학교적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자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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