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통합 영천이전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천지역사회 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대구공항통합 반대 추진위원회의 활동이 본격화 된다.K2공군기지 영천이전 반대추진위원회와 영천시농민회는 오는 8일 영천시청과 시민회관에서 각각 K2공군기지 영천이전 반대집회를 가질 예정이다.영천시농민회는 이날 오후 6시 영천시민회관에서 한반도 사드배치 반대 및 K2 공군기지 영천이전 반대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1백여명의 농민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날 집회는 지난해 11월 물대포를 맞고 260여일째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 농민 청문회 촉구를 겸한 촛불문화제로 열린다. ‘NO-K2’스티커를 제작, 배포하는 등 대구공군기지 영천이전 반대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K2공군기지영천이전반대추진위원회는 K2공군기지영천이전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제작해 대 시민홍보에 나선다. 이 유인물은 “군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주민투표를 하지 않아도 K2공군기지가 영천으로 올수 있게돼 있다”며 “남은 것은 선정위원회가 영천으로 선정하게 되면 성주군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는 만큼, 국방부 선정 발표 이전에 영천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K2반대추진위는 “대구공항 영천이전을 막지 않으면 영천의 미래는 없다”며 “K2공군기지가 영천에 오지 않게 하는 방법은 영천시민들이 결사적으로 막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K2공군기지가 영천에 오면 전투기들이 내뿜는 엄청난 소음·진동으로 영천은 사람이 살아가기 힘든 도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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