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 주변에는 강호정과 동린각 등 많은 문화재와 천년고찰 등이 자리잡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입니다.”오는 10월15일 영천댐별빛걷기대회에 300여명 규모로 단체 참여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충효사 해공 큰스님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천댐이 관광 상품화도 가능하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특히 충효사는 영천댐 상류 충효리에 위치하고 있어 남다른 관심을 표명한 해공 큰스님은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영천댐 주변 일대가 문화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영천댐에는 벚꽃 100리길에다 용계서원 등 문화재와 충효사를 비롯 거동사와 묘각사 등 천년고찰이 즐비하고 충절의 상징인 생육신 경은 이맹전 선생, 임란의병장 호수정세아 선생, 그리고 6.25 전쟁의 자취까지 역사가 살아 숨쉬는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지역민과 출향인 등 3천여명이상 참여하는 대 규모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영천댐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위해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충효사를 비롯해 불교계나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단체는 물론 지역의 사회단체, 학생, 군인 등 각계에서 참여하는 시민화합 행사로 치루어 질 수 있도록 각계에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연중행사로 개최하고,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널리 알려져 수몰로 인해 고향을 잃고 살아오신 분들이 고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대한불교 조계종 충효사 석해공 큰스님은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는 목사가 충효사를 찾아 불교 신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등 종파를 초월하면서 종교간 화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 학생들이 공부 잘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개념을 무너뜨린 꼴찌에게도 주는 ‘희망 장학금을 주는 등 어린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 충효사 부설 복지시설을 통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째 생활비를 지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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