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성새일센터는 16일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주선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신설업체의 직원 채용에 있어 영천새일센터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과 업체 대표가 한 자리에서 집단면담을하고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소통의 자리를 통해 구직자는 사전에 근로 및 채용조건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현숙 교육문화센터 소장(영천여성새일센터장)은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은 미니 취업박람회의 일종이지만 1개 업체만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며 “형식이나 절차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