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8일 국적취득공부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고등법원 견학을 했다.국적취득공부방은 영천시 결혼이민자 550명중 60%이상 귀화를 하지 않고 있어, 국적취득에 관심은 많지만 국적취득 절차를 잘 모르거나, 면접심사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원활한 국적취득을 위해 진행됐다.츠엉티투타오(베트남)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적취득에 합격도 하고, 대구고등법원에 와서 법원에서 하는 업무와 재판과정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법원장님과 법관 및 판사님도 만나 뵙고 궁금했던점도 물어보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하반기에 단계별 2·3단계 한국어교육, 스피치교육, 부부교육, 문화교육, 이중언어 부모자녀상호작용교육,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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