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영천댐 둘레길을 걸으면서 힐링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교수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10월15일 열리는 영천댐 별빛걷기대회에 학생들의 단체참가 신청을 결정한 이규봉 영천성남여자중학교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학생들에게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정체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 영천댐 별빛걷기대회 참여를 통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별과 달이 함께하는 호수길을 동료들과 함께 걸으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걷기대회를 완주했을 때 느껴지는 성공개념, 걷기를 통해 심신의 힐링 등으로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이 교장은 이번 대회참여를 통해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알게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모든 참가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도 겸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천댐 주변에는 거동사와 묘각사 등 천년고찰과 용계서원 등 문화재가 즐비한 만큼 지역에 산재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주입시킨다는 방침이다. 2013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로 선정된 성남여중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카테고리 중 하나인 지역네트워크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