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9일부터 11일까지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 행사에서 효율적인 식품 전시·판매, 지역 대표음식 홍보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청도반시, 한재미나리등을 활용한 우수 가공식품 전시·판매,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전시·홍보 및 시식코너 운영 등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장을 찾아온 전국의 관광객에게 청도군의 농특산물로 만든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시식코너에서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식품전시 부스에서는 대형 현수막을 활용한 새마을발상지, 소싸움경기, 레일바이크 개장, 각종 농특산물 홍보와 10월에 개최되는 청도반시축제 및 코미디아트페스티벌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관광청도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관광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