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450㎏을 서부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이날 기부 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정명희 서부동장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부자의 고귀한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