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 달과별이 함께하는 제1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는 각계에서 3천여명이 참여하는 대 시민화합축제 행사로 개최된다. 출향인과 기업체, 각종 동아리, 학생, 지역의 각 사회단체, 종교계 등이 참여해 영천댐 둘레길을 걷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천지역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천댐별빛걷기대회의 또 다른 볼거리는 축하 공연이다.행사 조직위원회는 걷기대회에 앞서 오후 3시와 5km구간코스가 마무리되는 8시쯤 두차례에 걸쳐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행사에는 귀농인 가수 이서인과 영천출신 가수 호야, 영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회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와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겸 팝페라 가수 현주양이 전격 출연한다. 영천이 고향인 현주양은 오는 10월, 1개월간 중국 공연을 앞두고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를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 출연한다.현주양은 정광원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장 차녀이다.
또 축제장에는 별빛 관측과 농산물 판매 등 지역 각 기관단체에서 각종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볼거리를제공한다.영천댐 별빛걷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부터 열리는 한약축제장에서 대회 홍보를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에서 참가 접수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