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쯤 예정된 대구공항 통합 예비 이전후보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21일 영천시청 휀스에 ‘K-2 군공항 이전 반대’한다는 내용의 실명 현수막 100여개가 영천시청 담벼락을 에워싸고 있다.K-2 군공항 영천이전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22일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에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영천을 제외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공문에는 ‘국력낭비, 시간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K-2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에서 영천을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