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습니다”영천보현라이온스클럽(회장 홍영애)이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백미, 어묵, 빵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날 회원들은 백미 20kg 50포, 어묵 240봉, 빵 550개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역의 희망둥지, 영천야사·완산지역아동센터 등 3곳에 전달했다.회원들은 지난해와는 달리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생필품을 들고 방문해 전달하는 등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홍영애 회장은 “12년째 이어오는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다”며 “올해는 특별히 회원들이 직접 나서 전달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영천보현라이온스클럽은 2004년 영천라이온스클럽스폰서로 조직위원회를 발족, 그동안 지구년차대회에서 최우수 지역 봉사클럽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클럽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회원은 40명이다.보현라이온스클럽은 자활후견기관, 지역학생 장학금, 야사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