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부녀회는 25일 새마을회관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6개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보현산댐관리단, 이마트 영천점 직원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총 5천여 포기의 배추에 김장을 담궜다. 새마을회원들이 여름부터 땀흘려 가꾼 배추 3천 포기와 이마트 영천점, 한전영천지점, 한국수자 원공사 보현산댐관리단에서 지원한 2 천포기이다.이춘자 부녀회장은 “매년 김장을 해 왔지만 할 때 마다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것이 있다”며 “받는 분들이 그냥 김치라는 생각보다는 온기가 가득한 이웃의 정을 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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