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국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국민정체성 회복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하다고 생각 됩니다”지난 2월 국학원 경북지부 초대 영천시국학원장으로 임명된 배서현 원장(46)은 “지역사회의 정신문화를 새롭게 일으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그는 “나만 좋은 것이 아니라 함께 좋은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에서 환한 얼굴로 서로를 위해주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국학원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환히 밝히는 양심의 세상, 나만 좋은것이 아니라 함께 좋은 세상을 열어야 한다”고 밝힌 그는 “IMF때 국난극복을 위한 국민정체성 찾기운동을 벌였던 국학원”이라고 강조했다.국학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오늘의 현실에 맞게 연구하여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 및 교육을 하는 순수 민간교육단체이다.그는 60여명의 회원들이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등 4대 국가기념일에 기념행사를 갖고, 어린이 인성캠프를 비롯해 지역민들을 위한 국학강의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고 부임 후 활동 상황을 소개했다.특히 내년 영천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에서 상위권 입상을 노리며 영천시 국학기공팀이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지난해 3.1절에는 영천역과 영천시청 앞에서 시민 상대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태극기퍼포먼스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는 그는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정신을 심어준다면 나라의 미래가 밝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생각을 발휘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바른 생각이 나올 수 있도록 감각을 깨우기 위한 기체조도 전파하고 있다”는 그는 “앞으로 국민인성세미나, 국학강의, 국경일 이야기 관련 강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구미, 안동 지역국학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내년에는 국학원 사무실을 마련해 개원식도 가질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거송광고디자인과 홍익라이프 대표를 맡고 있는 배 원장은 민족통일영천시협의회 운영위원, 바르게살기운동 동부동위원회 위원장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4 08:46:46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