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복싱협회는 이번 도민체전에  고등부 10체급, 일반부 10체급, 여성부 3체급 등 23명의 선수가 전 종목에 출전한다. 영천시 복싱협회는 이번 도민체전이 영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종합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영천시 복싱협회는 2013년 도민체전에서 종합4위를 기록한 것이 역대 최고성적이다.이상곤 영천시복싱협회 전무이사(41·Y.C복싱클럽 관장)는 복싱대회 경북도 대표로 발탁되는 등 도민체전 최다 출전(10여회)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 출신이다. 이 전무가 운영하는 Y.C복싱클럽은 영천시 복싱협회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복싱 불모지인 영천시는 복싱협회가 재창단 된 2011년 이후부터 도민체전에서 중위권으로 도약 하고 있다.과거 프로복싱의 전성기 시절 영천에도 복싱체육관이 있었지만 쇠퇴기에 접어들면서 지역 유일의 체육관 문도 닫게됐다. 하지만 순수하게 복싱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영천시복싱협회는 침체된 영천복싱을 살리기 위해 시청앞 현재의 위치에 체육관을 개관했다.체육관을 살리기 위해 정창섭 협회장이 사비를 들여 수천만원의 임대료를 부담했고 임원들은 십시일반 돈을모아 체육관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했다. 또 이상곤 관장을 비롯 임원진들은 체육관의 수도, 전기와 같은 모든 시설물을 직접 설치하기도 했다.꾸준히 체육관을 찾아와 운동하는 50여명을 지도해오면서 경북체육고교 선수로도 진학시키고 있다. 영천시 복싱협회는 영천지역 관내 학교에 복싱부가 생겨 복싱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다음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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