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장 자리를 두고 개방형직위 또는 내부 자체 승진이냐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이 최근 사직하면서 영천시가 개방형 직위인 보건소장 채용을 위한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시는 7일 임기 2년의 개방형직위인 보건소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이에따라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를 받게 된다. 응시자격은 의사면허가 필수조건이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적격자를 발표하게 된다.만약 응시자가 없으면 추가공고를 하고 추가 공모에도 응시자가 없으면 의사면허와 무관하게 시청 내부에서 보건소장 직무대행체제로 1년 후 다시 재 공고한다. 재 공고시 응시자가 없으면 시청 내부에서승진이 가능하게 된다.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구현진 소장은 지난해 12월31일 명예퇴직 이후 곧바로 개방형 직위공모에 발탁돼 근무를 하다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구현진 소장은 청송의료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사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