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야사동 주공아파트 놀이터에서 발견된 유기견(시베리안 웨스트 라이카, 수컷. 3세)이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 인계돼, 공고 하루만인 8일 저녁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통상적으로 유기견 발견시 관할보호센터(농업기술센터)로 보내져 동물보호 공고를 하게된다. 공고기간은 10일이며,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분양 절차를 밟는다.시 담당자는 “유기견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며 “이번 수컷은 덩치가 너무커서 돌보는데 힘들었으나 주인을 찾아주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