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27일 제182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회기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본예산 대비 805억(12.5%) 증가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의견청취안, 조례안, 결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16회계연도 결산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28~30일 3일간 상임위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31일과 다음달 3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회부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마지막 날인 다음달 4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