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3선의원을 지낸 정희수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통합정부추진위 자문위원단 부단장을 맡았다. 정 전 의원은 2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선거대책위원회 통합정부추진위 출범 기자회견장에 참석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2일 언론인에 보낸 ‘ 자유한국당을 떠나면서’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12년간 몸 담아왔던 당을 떠난다는 것은 가슴 아픈일이지만 앞으로 국가 갈등을 최소화하고 통합하는 일에 소임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손흔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