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8일 경북도민체전 개막에 앞서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사전경기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축 구와 테니스, 농구에서 종합 5위로 선전했다. 또 골프 6위, 궁도 7위를 각각 기록했다. 수영 경기는 26~27일 영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22일부터 3일간 시민테니스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테니스 대회는 남고와 남 일반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23일 열린 결승전에서 남 일반은 안동시청 실업팀, 남고는 구미고에 패해 아쉽게 결승이 좌절됐다.23일 영천강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축구대회 첫 경기에서 일반부와 고등부가 나란히 1승을 거두었다.문경시를 누르고 준결승전에 오른 일반부는 준결승에서 구미시에 1대0으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등부(2부)는 김천시를 4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고등부 선수들의 중간고사시험과 맞물려 경기를 포기했다.한편 이번 경북도민체전에서 숙박업소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위해 7개 종목에 대한 사전경기가 진행됐다.손흔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