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노성향,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교수)는 청도 관내 3代가족(조부모-부모-손자녀)을 대상으로 ‘3代가족 행복이음 아카데미’를 실시한다.지난달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 된다.가족레크리에이션, Family쉐프, Happy 3代, 3代패션왕, 우리노래 우리가락 등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3代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노성향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3代가족 행복이음 아카데미를 통해 조부모와 부모, 그리고 손자녀 간에 친밀감과 유대감 향상 뿐만 아니라 건강한 가족에 대한 의미 확대 등 가족응집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소통의 기술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건강가정아카데미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핵가족화로 가족들이 모여 살기 힘든 시대에 가족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신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