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영천교육발전과 늘 함께 해온 경북 동부신문 창간 14주년을 영천시 학교운영협의회 운영위원장님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시대의 혼돈속에서 우리 영천교육발전의 최일선에 학생과 학부형들이 함께 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과거 우리의 교육체제는 학교운영의 자율성이 부족하였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공동체적 학교운영체제가 아닌 공급자 위주로 설계되고 운영되어 왔으며 교육서비스의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나 의견이 학교 운영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운영체제는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학교교육에 적극반영함으로써 학교운영에 대한 정책결정에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투명성과 민주적인 절차를 토대로 운영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학교운영위원회의 활동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각 학교 운영위원장님들의 노고를 이 자리를 빌어 머리숙여 감사 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명실공히 학교운영위원회는 독립된 기구이며 심의·자문기구인 사실을 지역모든 학무모님들께서 알아주시고 열린 학교, 열린 교육이 될수 있도록 본 협의회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영천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시는 관계자분들께 본협의회 위원장님들을 대표하여 찬사를 보내며 영천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학부형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미래지향적 교육을 많이 꽃 피워주시길 당부드립니다.경북동부신문 창간 14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 정론직필의 언론으로서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