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별빛사투리경연대회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잊혀져가는 우리지역 고유방언을 사투리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문화의 원형보존 및 지역 언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사투리 대회는 (주)채널경북(올레tv 채널878)이 주최하고 경북동부신문, 영천인터넷뉴스 주관으로 열린다.영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별빛사투리경연대회에는 초·중·고, 일반인, 기관단체 등 15팀이 참여해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4분 안팎. 심사는 사투리 구사능력에 가장 높은 점수가 배정됐지만 내용의 참신성, 연기력, 관중 호응도 등도 심사 대상이다. 관객들의 반응도 중요하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15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최우수상 등 총 6개 팀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우리 지역의 말로써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별빛사투리 경연대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자세한 내용 은 채널경북 (054-331-6029), 경북동부신문(054-338-8100)으로 문의하면 된다.신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