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걷기연맹이 주최한 6월 걷기행사가 1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참가자들은 출발지점에서 간단한 몸풀기 운동에 이어 주최측이 제공한 물을 받아들고 걸었다.6월 걷기대회는 영천강변공원에서 출발해 쓰레기 매립장~금강산성~장수교~ 문화원 둔치를 돌아오는 10km 구간이다.고향땅 밟아보기라는 취지로 결성된 영천시걷기연맹(회장 유운식)은 매월 셋째주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주최측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대에 걷기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최홍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