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영천~서울간 고속버스 운행노선이 변경되고, 운행 시간단축과 요금이 저렴해 지면서 고속버스 이용객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이에따라 영천~서울간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 차원에서 인구 밀집지역인 언하 동영천 나들목(IC) 인근에 고속버스를 정차할 수 있는 임시 승강장을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다.동영천 나들목 인근 동부동은 영천인구 40%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지역이다.영천~서울간 고속버스는 하루 5회(오전 8:38, 오전 10:30, 오후 1:30, 오후 3:30, 오후 6:50) 운행된다. 요금은 1만8천900원에서 이번 영천~상주간고속도로 개통으로 1천600원(8.4%)이 인하된 1만7천300원을, 3시간 30여분 소요되던 운행 시간도 3시간여 만에 도착되는 등 시간도 대폭 단축됐다.이 때문에 영천에서 평소 대구에 가서 KTX를 이용해 서울 출장을 해온 이용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영천~상주간 고속도로 개통 이전까지 영천지역 기업체 등지에서 서울 출장시 대부분 대구에서 KTX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시간단축과 요금이 인하 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고속버스 이용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시민들은 “동영천 IC 인근에는 영천시민 40%가 거주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밀집된 지역에 이용객에 대한 편의 차원에서 IC부근 임시 승강장을 설치해 주는 것은 영천시의 책무”라며 행정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다.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되면서 이용객들의 증가가 예측되는 만큼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인근 포항시도 상주~영천간고속도로 개통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 포항~서울 노선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운행시간은 기존 4시간 10분에서 3시간 30분으로 40분 정도 단축되고 요금은 3만7천원 내외로 책정한다는 계획이다.손흔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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